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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1.12.25 크리스마스이지만 일정이 없는 날! 매년 크리스마스는 항상 설레었는데 남자친구랑 나 둘 다 이번 12월에 바쁜 날이 많아 크리스마스가 이번 주인 것도 일주일 전에 알았다. 컴활 1급 필기 결과가 나왔다. 너무 화가 나는 결과가. 위의 사진은 하루, 아니 3시간 정도 개념만 보고 본 시험이다. 기말고사 바로 다음날에 시험을 잡아서 공부 시간이 매우 부족하고 안 한 채 본 시험이다. 이 시험 점수에 충격을 받고 돈을 낭비하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런 결과가..... 3과목은 기출 문제 풀면서도 저런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다. 더 이상의 필기시험을 보지 않기 위해 내일부터 다시 1급 필기 다시 공부 시작이다. 힘내자. 크리스마스에 한 건 없지만..
컴활 1급 필기 시험+회 21.12.24 오늘 컴활 1급 필기시험을 보았다. 시험 하루 전이었던 어제 공부를 40~50분, 닌텐도 스위치 30분~50분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계속 공부를 하였다. 한번 공부할 때 확 집중해서 공부는 열심히 하였던 것 같지만 결과는 어떨지..... 내일 10시가 빨리 오면 좋겠다. 필기시험 후기를 표현하자면 결과를 정말 모르겠는 시험이었다. 아는 문제 나올 때는 기분이 좋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집중해서 풀었고 헷갈리는 문제들은 끝까지 고민하면서 열심히 풀어서 결과가 기대가 되면서도 모르겠는 시험... 이러다가 불합격이면 너무 슬플 것 같지만 심기일전해서 부족한 부분을 더 열심히 공부해서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시험 끝나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유튜버 '유즈' 영상을 보며 사고 싶었던 책인..
컴활 공부 21.12.21 아침부터 차량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로 애를 먹었다. 계속 오류 나서 해결하고 하느라 시간이 걸려서 오전~낮까지의 시간을 날렸다. 물론 공부를 하려면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내가 안 했다... 오늘은 평소보다 시간을 날린 날이다. 내가 오후에 무엇을 했는지 떠올려 보았을 때 생각이 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저녁에는 식사를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너무 배불렀다. 소화가 느려 배가 많이 부르면 윗배가 빵빵해서 눕게 된다. 그래서 그대로 한 시간 잤는데도 배가 안 꺼져서 산책 겸 책을 반납하러 걸어서 도서관을 가고 돌아다니면서 30분 동안 소화를 했는데 아직도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다. 내일은 정말 적게 먹어서 몸의 균형을 맞춰야지. 오늘은 컴활 1급 필기 1과목 공부를 두 시간 정도 하였다. 집중력..
자소서 쓴 날 21.12.20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다 비싸다. 직업적성 테스트, 헤드폰, 여러 권의 책 등등. 나의 월급으로 부족한 것들이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버는 돈이 생활비이기에 원하는 것을 살려면 최소 3달은 돈을 모아야 한다. 오늘은 금요일 컴활 시험을 접수 했다. 접수하고 나니 2만 원이 빠진 것을 보고 드는 생각은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일까 길을 가다가 복권 집을 보면 현금이 있는 경우에는 산다. 인생 한방을 노리며... 교수님에게 취업 관련으로 전화가 왔다. 거리는 엄~~~~~청 먼 곳이지만 돈을 벌고 싶은 마음과 독립을 하고 싶은 마음, 어느 곳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지 준비를 하고 싶은지 정해지지 않았기에 계약직이니 2년 다니고 이직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합쳐져서 이력서와..
일요일의 일기 21.12.19 오늘은 정말 한 것 없는 날 오전~오후까지 오픈 아르바이트, 오후~저녁 광화문 데이트, 집에 오자마자 누워버리기. 내일 기말고사 시험 하나가 있는 날이지만 ‘괜찮아 오픈북이야. 괜찮아 온라인이야. 괜찮아 내 생각을 쓰는 서술형이야. 괜찮아 교양이야.’ 이 생각으로 내일로 미뤘다. 컴활 기출문제 프린트해야 하는데 우리 집 프린트기는 고장, 집 근처 프린트해주는 곳이 오늘은 휴무로 프린트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아이패드로 내일 해야겠다. 월요일~토요일은 할 공부+미래 고민, 일요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날로 고정을 해야겠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 1 때까지는 책을 너무 좋아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 하굣길에 책을 걸으면서 읽은 기억이 있다. 중학교 방학 때는 봉사활동 시간..
취업 고민2 2021.12.18 공무원과 공기업을 자세히 찾아보았다. 우선 공무원에서 흥미가 가는 것은 검찰 사무직(9급, 7급), 법원 사무직(9급), 전기직(9급, 7급), 화공직(9급, 7급). 검찰과 법원은 나의 전공과 전혀 상관이 없다. 내 전공은 공과계열로 전혀 상관이 없지만 어린 시절 내가 가장 흥미 있게 본 드라마의 내용은 법과 관련된 것이고 2021년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 '로스쿨'에서 법, 검찰에 관해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고 내가 관심이 있었구나를 느꼈다. 전기는 전공하는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이므로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전기를 좋아하고 애정을 갖고 있지는 않다. '전공이 되었으니까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었다. 나에게 잘 맞는지도 모르겠는 전기이다. 화공. 막연히 멋있어서 생각을 ..
취업 고민 2021.12.17 나는 이곳을 나의 하루 마무리의 기록장으로 쓰고자 한다. 매일매일 쓸 수 있을 거라는 약속은 못하겠다. 4학년 2학기 중간 때까지의 나는 취업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그러면 대학원을 갈 생각인가? 그것 또한 아니다. 중간고사 준비를 하고 자격증에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였다. 아 나는 왜 이걸 미리미리 공부하지 않았지? 왜 지금 와서 고생을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을 하였다. 그 순간 내 머릿속에 팍, 전기가 지나가듯이(이런 경험을 인생에서 처음 경험했다.) ‘취업을 해서 돈을 벌면 이 고생은 안 해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부터였다. 취업을 생각하게 된 것이. 하지만 나는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취업 후기들을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모전, 봉사 활동..